건축위한 토지를 찾을 때 피해야 할 땅이 있습니다. 피해야 할 땅을 사면 여러모로 고생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떤 땅이 피해야 할 땅인지, 그 땅을 사면 왜 고생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준비돼 있으니 확인해 보시고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피해야할 땅 첫째, 도로와 연결되지 않은 땅
네, 흔히 맹지라고 이야기하는 도로와 연결되지 않은 땅입니다. 맹지는 왜 피해야 할까요?
왜냐하면 건축허가가 안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축법에 따르면 "토지가 도로에 2M이상 접하지 않을 때에는 건축이 불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이 법에는 "토지승낙을 받거나 사도개설허가를 받으면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고도 나와있기도 합니다만, 이는 현실적으로는 여러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집을 지을 목적으로 토지를 찾는 중이라면 맹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해야할 땅 둘째, 주변에 축사가 있는 땅
주변에 축사가 있는 땅은 땅값이 저렴합니다. 그리고 땅값이 저렴한 이유도 있죠.
일단 소를 키우는 축사는 그나마 냄새가 덜하지만 돼지를 키우는 축사는 냄새가 정말 지독하게 납니다.
맑은 날은 조금 냄새가 덜 나더라도 흐린날에는 냄새가 코를 찌르죠.
게다가 악취뿐만 아니라 축사에서는 동물들에게 항생제를 비롯한 약품을 사용할 수도 있기때문에 그런 약품들이 바람을 타고 날라와 주변 거주자들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축사로부터 멀리 떨어진 땅을 찾는 게 좋습니다.
피해야할 땅 셋째, 경사가 심한 땅
경사가 심한 땅은 땅값이 저렴할 수는 있겠지만 공사비가 그만큼 많이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경사면을 평평하게 만들지 않는다면 비가많이 올때 경사면이 무너져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실 경사도가 20도 이상으로 가파른 정도의 토지면 아예 주택같은 건 건축허가가 나지도 않습니다.
피해야할 땅 넷째, 마을과 많이 떨어진 땅
농사지을 용도로 매입하는 땅이라면 상관이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집을 지을 목적이라면 마을과 너무 멀리 떨어진 땅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겨울같은 경우, 눈이 내리면 집주변의 눈을 혼자 치워야 합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매일매일 도로 앞까지 눈을 치운다면 결코 만만치 않은 일이 될겁니다.
피해야할 땅 다섯째, 공익용산지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봤는데, 공익용산지라고 써있으면 개발이 안되는 토지입니다. 말그대로 공익용으로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개발을 할 수가 없습니다.
비슷한 걸로 개발제한구역 내의 토지,비오톱 등급이 있는 토지 역시 아예 개발을 할 수 없다고 보면 됩니다.
피해야할 땅 여섯째, 도로보다 낮은 땅
도로보다 낮은 땅은 프라이버시상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로에서 낙하물이 떨어질 경우 피해를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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